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나의 삶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나의 삶
  • 복합문화공간 마이(돼지문화체험관)
  • 승인 2019.04.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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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장애인가족연대협동조합이 진행하고 있는 2019, 방과후마을학교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텃밭에서 학생들이 감자를 심고있다.
감자심기가, 농사가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었다니...

텃밭농사 및 생활요리, 가사체험 시작한 장애청소년들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고,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학교와 방과 후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녀들에게 좀 더 나은 세상과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그것은 몸과 마음이 조금 불편한 자녀를 둔 부모도 똑같다.
하지만 현실은 부모의 마음 같지 않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없는 세상에서 아이의 삶에 대한 불안에 힘들어 하는 것이 장애아동 부모의 현실이다.
장애인들의 권익보호 및 제도개선을 위해 결성된 진안장애인가족연대협동조합(이사장 이규홍)이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생활의 방법과 기술을 학습하는 장을 마련했다.
핸드메이드라이프. '내 손으로 만들어 가는 삶'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진안교육지원청 '2019 진안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진안장애인가족연대협동조합은 지난 3월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텃밭에서 감자심기 체험을 실시했다.
감자심기 체험을 시작으로 15명의 청소년들은 농업기술센터 텃밭과 돼지문화체험관 텃밭 등에서 텃밭농사 체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생활요리, 가사 및 공예 등의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진안장애인가족연대협동조합 이규홍 이사장은 "이번 '내 손으로 만들어 가는 삶'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이 방과후 활동 시 자칫 돌봄이 소홀할 경우 당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동생활을 통해 사회성과 교우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사와 요리, 가사, 공예 등의 노작활동을 통해 타인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생활을 책임질 수 있는 기능과 방법을 배움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곧 다가올 성인시기에 나에게 맞는 직업을 미리 준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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